저성장 시대의 생존 재테크

합리적 지출, 장기 연금 투자, 아파트 입지투자

1970년 우리나라의 정기예금 금리는 22%였습니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격동적인 시기였으며 특히 경제적으로 전 세계에서 보기 힘든 고속성장이 이뤄지던 시대였습니다. 

이 시대의 정기예금은 보통 연 12%에서 연 25%를 왔다 갔다 했으며 다른 재테크가 필요 없었고 은행에 저축하는 것 만으로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던 시대였습니다. 

이처럼 고성장 시대에서는 높은 금리와 고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수많은 직업적 기회들이 많고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전쟁 이후 황폐화된 땅과 상대적으로 급하게 늘어나던 인구로 인해 부동산을 구입한 경우에는 더욱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분명 그런 시대가 얼마 전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지금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입니다. 

오랜 저성장으로 인해 금리는 제로금리에 점점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추세가 지속돼 온 상황으로 향후 이러한 성장의 기조가 고성장으로 바뀔 수는 없어 보입니다.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산업이 펼쳐지지만 자본주의 환경 안에서의 경제적인 변화는 향후에도 저성장 저금리 기조의 유지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지배적 판단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합니다. 저성장으로 인한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늘어나지 않는 소득 그리고 저금리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 저축방법을 찾지 못하는 시대가 지금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단순 소득만으로서 우리가 현재보다 나은 경제적 여유를 조성하기에는 많은 노력과 금융지식이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을 우리는 추구해야 할까요?

제가 최근 칼럼을 통해서 개그맨 김생민의 어록을 통한 합리적 소비의 중요성에 대해서 자주 언급드렸습니다. 

금리가 낮은 상황에서는 어찌 보면 1%라도 높은 이자를 주는 금융상품을 찾는 노력보다는 소비지출을 좀 더 절약함으로써 저축량을 높이는 노력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소비 경색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합리적 소비 라인을 만들고 되도록 가급적 저축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한 것은 경제적 여유를 얻기 위한 모든 사람들이 실천해야 하는 공통사항이라 생각합니다.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프로그램에 보면 돈은 쓰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정말 돈을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의 절박함을 우리들이 가지고 있느냐 현실을 직시하고 있느냐 다가올 위험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오늘의 행복을 낭비하고 있느냐를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말씀드리지만 1%의 이자를 더 받으려는 노력보다 월 10만 원을 더 절약하여 저축할 수 있는 것이 쉬울 수 있습니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분의 행복이 좀 더 길게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어서 제가 자주 말씀드리는 것이 연금에 대한 부분입니다. 퇴직 이후의 단절된 경제력을 부활시켜줄 수 있는 최선의 수단으로 저는 연금을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연금이 단순히 상품의 선택으로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재테크의 속성을 우리가 깨달을 필요가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연금을 이야기하면서 장기투자에 대한 펀드 사례를 여러 번 언급 들여왔습니다. 

10년 이상 된 펀드들의 누적수익률을 살펴보면 최소 100% 이상의 수백 프로를 나타내는 펀드들을 너무나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말씀드려왔고 그러한 펀드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말씀드려왔습니다. 

장기투자의 성공확률에 대한 합리적 근거로서 말씀드린 그러한 사례에서 우리는 그렇게 오랜 투자가 이뤄질 경우 너무나 평범하게 연간 단위로 본다면 최소 10%대 이상의 수익을 가뿐하게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을 찾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서 연간 수십 프로대의 수익을 안전하게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나 투자방법을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저는 단언해서 말씀드리지만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서 수십 프로대의 연간 수익을 꼬박꼬박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장기투자뿐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실천을 이룰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연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연금은 그 자체만으로도 그 목적만으로도 장기투자를 위해 가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연금을 가입하면서 1년 뒤에 3년 뒤에 5년 뒤에 사용해야지라고 생각하고 가입하지 않습니다. 보통 연금이라면 최소 20년 이상 30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여 목돈을 만들어 평생 지급되는 월급을 만들려 가입합니다. 즉 장기투자에 가장 적합한 목적과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재테크는 고수익은 연금으로 이루자 말씀드려왔고 그로 인해 현재의 행복에 머물지 말고 내일의 행복을 함께 지속하며 누릴 수 있는 재테크를 실천하자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장기투자 가운데 원금이 보장되거나 최고 수익률 보장이 되거나 인공지능의 자동 펀드 관리가 이뤄지는 옵션이 붙는 연금이라면 [무제한 수익보장형] 그 어떤 금융상품에서도 얻을 수 없는 성과를 우리에게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란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이 저는 바로 이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 또 하나의 사례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은 수도권의 한 아파트에 1억 원 정도의 전셋집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부부는 현재 사는 집에 크게 불만이 없습니다. 초등학교가 코앞이고 작지만 산책 가능한 공원이 아파트 바로 앞에 있고 대형마트도 가깝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다니는 직장 하고도 가까워 크게 불만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부부가 결혼 이후 10년 동안 맞벌이를 하면서 약 3억 원 정도를 순수하게 적금으로만 모았고 그 돈으로 약 3년 전에 서울의 강남권에 있던 10억 원 정도의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구입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아파트는 한강과 가깝고 주변에 대형 상권이 형성되어있으며 강남 출퇴근이 매우 쉽다는 점에서 최고의 입지적 환경을 가지고 있다 평가됩니다. 

3년이 지난 그 아파트의 현재 가격은 14억에서 15억 정도에 형성되어있습니다. 

저는 이 부부가 고수라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이 부부의 방법을 따라 할 필요는 없지만 부동산을 이용한 투자에 대해서 분명 많은 공부와 이해에 통달했다고 생각합니다. 

3년 만에 3억을 투자하여 5억을 벌었기 때문에 투자수익면에서 엄청난 성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분들은 이 집을 팔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수요가 지속될 지역이기에 계속 가격이 오를 것이라 판단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가지고 갈 것이며 애초 구입할 때부터 장기 보유하여 본인들이 퇴직할 시점에는 해당 집으로 들어가서 주택연금을 받으며 은퇴를 즐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합니다.

이분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현재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에 만족할 수 있는 여유와 투자라는 관점에서 실거주의 요건을 꼭 고려하여 선택해야 하고 그런 가운데 좋은 입지를 찾을 수 있으며 그러한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분명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속 올라갈 것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오늘 3가지의 재테크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합리적 소비의 필요성과 연금을 이용한 장기투자의 실천 그리고 아파트를 이용한 입지투자에 대해서 말씀드렸으며 이 모든 것이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할 수 있는 필수적 재테크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시대는 이러한 재테크가 필요합니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고 성공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우리가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재테크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